엘지) [청룡기] "아파도 꼭 뛰고 싶습니다" 캡틴 이주헌의 투지가 성남고를 깨웠다
(한국스포츠통신 = 목동, 전상일 기자) 북일고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목동야구장.
성남고 박혁 감독이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목동 야구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박 감독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어제(7월 6일) 주전 포수인 이주헌(185/93,우우,3학년)의 발목이 완전히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경기 출전은 고사하고 몇 개월 재활해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박 감독은 “우리 팀 수비 전력의 50%가 주헌이다. 내가 뛰지 말라고 그랬다. 그런데 자기가 테이핑을 감고 뛰겠다고 자꾸 우기더라. 일단 내보내기는 하는데, 너무 안 좋으면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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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다보니 예상대로 타격은 부진했다.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찬스에서 스퀴즈 번트를 시도하는 등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8회에는 주루플레이까지 했다. 이형석의 중전 안타 때 아픈 발목을 이끌고 홈으로 쇄도했다. 포수 자리에서 도루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패스트볼도 없었다.
주장이 투지를 보이자 팀 전체가 힘을 받았다. 선발 조명근은 4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텼다. 예상외의 호투였다. 임승민은 더욱 놀라웠다. 4이닝을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버텨내며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 32이닝 1.97의 호성적이다. 매우 약하다고 여겨졌던 성남고 투수진은 안산공고에게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고교야구에서 무사사구 경기는 진귀한 기록이다.) “투수력이 약해서 우리는 오늘 경기를 이기는 것 자체가 목표”라던 박 감독의 말을 비웃는 완벽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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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이 지명때 찾아봤던 기사인데 고등학교 감독님도 엄청 칭찬하시고 나중에 주장하면 잘할것 같긴 해 ദി(♧⸝⸝ʚ̴̶̷ ᴗ ʚ̴̶̷⸝⸝)ദ്ദി(☆⸝⸝ʚ̴̶̷ ᴗ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