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진욱 맞아? 헛스윙 유도 비율 8.5→13.3%, 표정부터 달라졌다
무명의 더쿠
|
01:14 |
조회 수 94
위기를 자초하는 과정에서 김진욱이 잘 했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4회까지는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무실점이라는 결과보다 타자를 상대로 자신 있게 던지는 포심 패스트볼(직구)이 돋보였다. 구속은 145~7㎞/h에 불과했지만 연신 타자의 헛스윙을 끌어냈다.
이날 김진욱은 투구 수 98개를 기록했다. 헛스윙을 끌어낸 공은 총 13개다. 헛스윙 비율은 13.3%. 지난달 28·29일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2연전에 차례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8.9%) 제레미 비슬리(11.0%)보다 높은 수치다.
김진욱이 커리어 가장 많은 이닝을 기록한 2024시즌 그의 헛스윙 비율은 8.9%였다. 통산 기록은 8.5%.
그런 김진욱이기에 2일 NC전 등판에 더 시선이 모였다. 비록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책임 주자가 모두 득점하며 실점이 늘었지만 그의 묵직해진 직구와 그로 인해 커진 변화구 효과 증가는 다음 등판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표정도 이전보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비롯 롯데는 NC와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지만, 토종 선발 투수 트리오(박세웅·나균안·김진욱)이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인 점은 위안을 삼을만했다.
( ≖ 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