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kt) "치고 싶은 욕심 있었는데…" 동점에 마무리투수 타격 → 대타 투입 '신의 한수'…짧았지만 깊었던 고민
335 9
2026.04.02 18:17
335 9

2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순간적으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 저쪽이나 투수가 없어 승부가 나긴 할 거라고 봤다. (박)영현이를 빼도 우린 김민수 전용주가 남아있었다. 여기서 무조건 승부를 보는게 맞다고 봤다"고 회상했다.


1사 1,2루였던 만큼 박영현에게 스윙을 시킬 생각은 없었다. 운좋게 볼넷을 얻던가, 십중팔구 삼진으로 끝날 상황. 2사 1,2루라고 해도 최원준 김현수로 이어지는 타순이었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그 고민도 안한건 아닌데, 세이브 상황이 아닌게 컸다. 세이브였으면 빼려는 고민도 안한다. 동점이었으니까 미련없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김현수의 3타점 결승타가 터지고, 뒤이어 나온 김민수가 깔끔하게 삼진 3개로 9회말을 마무리하며 신의 한수가 됐다. 이강철 감독은 "(김)현수야 제발 하나만, 하나만 쳐다오 하고 빌고 있었는데, 쳐주더라.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며 껄껄 웃었다.

이어 "누구 탓할 것도 없다. 동점 될 때까지 놔둔 감독 잘못이다. (심)우준이가 거기서 또 홈런을 쳐버리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심우준은 전날 홈런으로 홈런 2위(2개) 타점 1위(9개)에 이름을 올렸다.

박영현의 생각은 어떨까. 취재진과 만난 그는 "(이)강민이 배트를 딱 잡았는데 정말 가볍더라. 스윙 몇번 돌려보니 재미있을 것 같았다"면서 웃었다.


"어차피 나는 삼진 아니면 볼넷 아닌가. 치면 안되는 상황이니까. 다만 앞에 (최)원준이 형 뛰는걸 봤는데, 내가 나간들 주루가 될까 그런 생각도 하고 있었다."

2021년 입단 이후 프로에선 한번도 타격훈련을 한 적이 없다고. 박영현은 "원래 중학교 때 주포지션은 3루수였다. 그래서 수비는 자신있다"면서 "그런데 나무배트로 내야를 못넘겨서 투수로 전향했다. 그동안 근육 많이 키웠으니 한번 쳐보고 싶긴 했는데"라며 웃었다.


https://naver.me/GrgA4cko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44 04.01 36,7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27 03.29 8,767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66,482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9,299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2,677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23,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56818 잡담 엘지) 장현식도 세상 헐랭해보이는데 엘튭앞에 인터뷰보고 쫌 감동 09:41 4
14056817 잡담 다른팀 착착착 잘해나가는거 그저 부럽다 1 09:41 22
14056816 잡담 안그래도 볼파크 비싼데 야구 오래봐야지 사자야 09:41 27
14056815 잡담 SSG) 리드오프랑 유격수 다 해주는 박성한 달란대로 줘야지 1 09:40 26
14056814 잡담 삼성) 오늘 위팍 갔다가 서울오는 광역버스 탈 사자들은 9회를 과감히 포기하거나 전전전 정거장까지 연어해서 타야됨 1 09:39 64
14056813 잡담 진돌 개두산발언 샤갈 4 09:39 166
14056812 잡담 kt) 코르티스친구 잘생겼다 09:38 56
14056811 잡담 SSG) 이숭용 감독은 "무조건 잡아야 될 선수다. (최)지훈이도 마찬가지"라며 "(박)성한이가 시범경기 때 부침이 많았다. 그런데 시범경기 막판 타격 코치가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의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는데, 그때 조금씩 느끼더라"고 말했다. 2 09:36 111
14056810 잡담 kt) 재인군이 강민이 언급한 기사 부분 09:36 74
14056809 잡담 엔씨) 진짜 공룡 좋아해서 팀갈하는 애기들이 있구나 2 09:35 132
14056808 잡담 엔씨) 신재인은 "어렸을 때부터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다. 부모님도 몸에 좋지 않으니 나중에 은퇴하고 마시라고 말씀하셔서 은퇴 이후에 마시려고 한다"며 " 2 09:35 134
14056807 잡담 키움) 오늘 비더레 건희 찍었어 09:34 14
14056806 잡담 박영현 03년생이야??? 2 09:34 153
14056805 잡담 평일저녁인데 수리들도 집에 일찍가서 쉬어야지 ꒰( ◔ᴗ◔ ;;;;;;)꒱ 6 09:33 152
14056804 잡담 성한선수 메쟈는 생각 없으시대?? 3 09:33 129
14056803 잡담 째지훈 선수 사직에서 잘해? 3 09:32 134
14056802 잡담 SSG) 그렇다면 박성한에게 얼마나 줘야 할까. 이숭용 감독은 4일 경기에 앞서 "박성한은 지금처럼 하면 얼마를 줘야할까요?"라는 질문에 "그건 프런트에게 물어보셔야 한다. 내 입에서 이야기가 나가면 곤란해진다. 누구 한 명은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곤란할 수 있는 질문을 유쾌하게 넘겼다. 5 09:32 183
14056801 잡담 기아) 이제는 ٩^ᶘ=•̀Ⱉ•́=ᶅ^و 더이상 ٩^ᶘ=•̀Ⱉ•́=ᶅ^و 물러날 곳이 ٩^ᶘ=•̀Ⱉ•́=ᶅ^و 없다 ٩^ᶘ=•̀Ⱉ•́=ᶅ^و 2 09:31 45
14056800 잡담 아겜 감독은 언제쯤 결정날까? 09:31 37
14056799 잡담 기아) 갸앱에서 예매할때 자꾸 요청데이터가잘못됐다 이런게 떠 09:3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