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오히려 추가점 얘기를 꺼냈다. 김 감독은 "그 전에 추가점 1점만 나왔어도 경기를 더 쉽게 풀었을 것이다. 3점과 4점 차이는 크다. 그래서 3점 이내일 때 세이브를 주지 않나. 특히 라이온즈파크에서 3점은 정말 큰 점수 차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두산은 이 경기 삼성보다 많은 12개의 안타를 쳤고, 무려 8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중후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8회 카메론의 병살타가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잡담 두산) 김 감독은 "이병헌이 스트라이크도 잘 던지고 구속, 구위도 좋다. 만약 처음부터 안 좋았다면 과감하게 교체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2사까지 잘 잡았고 공도 나쁘지 않았다. 김성윤의 안타를 막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구자욱은 초구를 잘 공략했다. 디아즈를 상대하는 것도 문제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계산이 틀린 게 아니었다는 것. 대처할 수 없는 상대 홈런 변수가 불운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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