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제는 '부진' 그 자체보다 벤치의 '운용'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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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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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시환은 타이밍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4번 타자라는 상징적 자리가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오히려 선수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여전히 '신뢰'를 앞세워 그를 4번 타순에 고정하고 있다. 중심 타자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도 감독의 덕목이지만, 현재 노시환의 상태는 단순한 기복을 넘어 팀 전체 타선의 혈을 막는 '체증'으로 번지고 있다. 6번 이후 하위 타순에 배치하는 것도 부담감을 덜어주는 데 분명 도움은 된다.
오재원, 페라자와 문현빈이 앞선 타선에서 기회를 만들어도 4번에서 맥이 끊기니 팀 득점 효율은 바닥을 친다. 선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이제는 '타순 조정'이라는 카드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선발 라인업 제외라는 극단적인 선택지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믿음 또는 뚝심'과 '고집과 아집'은 한 끗 차이다. 계약 11년에 307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간판타자가 스스로 짐을 덜 수 있도록, 벤치의 유연한 결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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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기사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