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 좀 많았음 ㅋㅋㅋㅋ
08년도 베이징 때 야구에 빠지게 된 절친이 같이보자고 영업함
친구는 넥센(굳이 따지자면 우리 히어로즈)을 좋아해서 나를 데리고 목동 야구장도 한번갔었음.
그러나 응원석 직관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끌어내지는 못함 😅
하지만 그때 친구의 영업으로 이택근, 황재균, 서건창 등 야구 선수 인지는 하게됨.
그 후 야구를 보진 않지만 유명 야구선수들(김광현 류현진 이대호 등등)은
인지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수많은 시간을 보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날 최강야구를 우연치 않게 찍먹하면서
야구선수나 룰에 대해 아는 게 많아짐. 그럼에도 최강야구 팬을 한다거나
팀을 잡고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함. 엄청 챙겨본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러나... 아는 게 하나 둘 늘어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제대로 안보지만
관심은 있는 사람으로 어필 되버려서 ㅋㅋㅋㅋㅋ 친한 동생을 비롯
그 당시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나를 영업하기 위해 하나둘씩 혈안이 됨
ㅋㅋㅋㅋ 진짜 비슷한 시기에 다들 몰아침.
야구는 직관을 가야한다며 응원가 플리를 보내주기도 하고
최다 우승팀을 어필하기도 하고 올해는 진짜 다르다며 한 경기라도 제대로 보자고 하는 등
내가 야구팀을 잡으면 열성적으로 응원할거 같다며 각자의 방법으로 나를 영업시도함.
그렇게 쓱 기아 한화 엘지 네 팀의 팬들이 틈만나면 어필을 했으나
나는 계속 시큰둥 상태였음 🙄
그러다가 친한 동생의 생일을 기념해서 술 한잔 마시고 그 동생네 집에 2차를 하러 갔는데
그날.. 운명적인 만남이 성사됨.
바로 쓱튜브를 봐버린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 혼유, 환연, 샌드위치 등등 꿀잼 컨텐츠가 넘쳐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 경기가 아닌데도 이렇게 재밌다고? 갑자기 치솟는 흥미...!!
야구가 노잼이어도 콘텐츠를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그날로 직관 약속을 잡음.
그렇게 직관당일.
크새를 먹고 바로 기영이 짤처럼 되버린나.
계속 지고 있다가 동점 투런으로 연장전을 가는 경기를 보게됨. 바로 도파민 풀충전.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도파민 중독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직관 예매함ㅋ
직관 2일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런으로 이겨버린 경기^^
그렇게 직관의 맛을 알아버린 으쓱이는 25년 한해만 18번의 직관을 갔다고 한다.
(최정 500홈런도 직관함 🤗)
아무리 주변에서 영업을 하고 뭘해도 야구는.. 정말 신이(?) 점지해주는 그런게 있다고 생각이 듦.
진돌 보니까 나름 역사(?)가 있고 주변 사람들 영향도 있었던게 생각나서 써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