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분으로 한 결정은 아니다. 박 감독은 "김영웅이 6번에 있으니 상대가 적극적으로 승부를 하지 않는다. 하위 타자들과 하면 된다는 식으로 김영웅을 어렵게 상대한다. 앞에다 두면 중심 타자들이 있으니, 김영웅과 승부를 할 거라는 계산을 했다. 1번과 2번을 고민했는데 타격 파트에서 이왕 가는 거 1번이 낫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오늘 결과가 좋으면 당분간 그렇게 가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웅은 개막 2연전 9타수 무안타로 매우 부진했다.
잡담 삼성) 박 감독은 "공격에서 너무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연패를 끊을 수 있게 변화를 줘야겠다 생각했다. 아프면 주사를 맞듯이, 극약 처방을 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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