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에서 86㎏이 됐다. 최적의 체중을 찾으려고 한 건 구위와 체력을 키우고 싶어서다. 그는 “스프링캠프 때 90㎏까지 늘렸다가 정규시즌 개막 직전 4~5㎏ 정도 빠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빠지면 몸이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 체력이나 힘도 줄어드는 듯해 좀 더 묵직한 공을 던지기 위해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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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은 식단과 근육량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4년 전에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도 가리지 않고 많이 먹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일 닭가슴살이 포함된 체계적인 식단으로 살을 찌우려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단순히 몸무게를 늘리는 게 아니다. 건강하게 증량하기 위해 좋은 식품을 먹으며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시범경기서도 효과가 나타났다.
오원석은 “내 예상보다 구위가 괜찮았던 것 같다. 시즌 중에도 최적의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한층 강해졌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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