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쳤다’ 10회초 3점→10회말 3점→11회초 3점→11회말 3점→12회초 2점→12회말 밀어내기 볼넷 끝내기…드라마도 이러면 욕 먹는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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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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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말 그대로 ‘미친 경기’가 나왔다. 승부치기 연장전에서 3차례 동점, 엔딩은 12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끝내기였다.
10회말, 삼성은 강준서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고, 김상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2사 1,2루에서 이한민의 1타점 적시타로 9-8까지 추격했다. 투수 폭투로 2사 2,3루가 됐고 양우현이 볼넷으로 출루할 때 3루주자 강준서가 홈스틸로 9-9 동점을 극적으로 만들었다.
11회말, 삼성은 1사 1,3루에서 이창용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류승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2사 1,2루가 됐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강준서가 주자 싹쓸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려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또다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12회말, 삼성은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로 일단 주자를 득점권 2,3루로 보냈다. 이한민의 좌전 안타로 3루주자만 득점했다. 1사 1,3루에서 양우현의 희생플라이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13회로 넘어갈 것 같은 경기는 2사 1루에서 김태훈이 풀카운트에서 볼넷, 박장민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5회 3점 홈런을 때렸던 이창용이 1~4구 연속으로 볼을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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