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의원은 “전재수표 공약은 북항 야구장 하나만 얻지만, 제 공약은 사직야구장과 북항 아레나 둘 다 얻는다”며 “사직야구장은 계획을 바꾸면 사업만 지연되는 만큼 ‘1+1 전략’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국비 299억 원을 확보해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미국 메이저리그 수준의 ‘프리미엄 야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 의원은 북항에 바다가 보이는 돔 야구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처럼 해양 친화형 돔 야구장을 조성하고 부산역 일대와 연계한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같은 당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날 “북항 야구장 조성 방향에는 찬성하지만 비용과 상징을 고려하면 돔 형태보다는 바다 경관을 살리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며 “바다가 보이는 개방형 복합 야구장을 지어 야구와 e스포츠, 공연,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의 공약과 큰 부분에서는 일치하지만, 세부 추진 방식에서 차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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