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는 투수로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자체 청백전에서 투수로 등판해 최고 구속이 146km/h까지 나왔고, 다듬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법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투구폼도 예뻤다"며 투수로 '탐이 나는' 재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은 타자에 미련이 남아 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도전해보고, 후회가 없을 때까지 방망이를 휘두르겠다는 생각이다. 구단도 당장은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고, 일단 투수에게 필요한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정도로만 주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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