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이 2~3발 더 뛰어야 한다더라." 시범경기부터 논란 '탱탱볼'의 현실화[잠실 코멘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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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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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5경기에서는 홈런이 8개 나와 경기당 1.6개가 나왔다. 팀당 가장 잘던지는 에이스가 나왔는데 이정도니 갈수록 많은 홈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개막전을 보면서 타구가 멀리 날아간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 감독은 2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전날 경기를 보며 실제로 타구가 작년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외야수들이 제일 잘 안다. 두, 세발 정도 더 간다는 얘기가 점점 나오고 있다"면서 "박해민이 말할 정도다"라며 타구가 그만큼 예전보다 더 멀리 날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신민재가 친 타구도 더그아웃에서 볼 때 처음엔 이지 플라이인줄 알았다. 그런데 힐리어드가 가는 것을 보고 '뭐야 뭐야'하며 놀랐다. 넘어가는 줄 알았다"라고 생각보다 멀리 날아가는 타구에 놀란 얘기를 했다.
이 감독이 말한 상황은 3회말 무사 1루서 신민재가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타구를 말했다. 7구째 142㎞의 가운데로 몰린 커터를 친 것이 좌중간으로 날아갔는데 힐리어드가 쫓아가 잡아냈었다. 빗맞힌 것 같았는데 워닝 트랙 근처까지 날아갔다.
이 감독은 "팬들께서는 좋아하실 수 있지만 우리는 죽을 맛이다"라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9일에도 5경기에서 16개의 홈런이 터졌다. 이틀간 10경기서 24개. 경기당 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