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쓰려다가 만건데 마저 써봄
강한 1~3번의 핵심은 잘치는 타자가 한타석이라도 더 먹자는 개념이 큼 그런면에서 정수빈은 현재 이팀에선 9번에 쓴다면 오히려 그게 사치가 됨
최근 3년간 팀내 wRC+ (규정타석 50%)

정수빈은 현재 팀에서는 상위권인 타자임
그리고 정수빈 개인을 놓고봤을때 나이 먹고 오히려 타격이 안정된 케이스임 fa계약 후 2시즌 동안 부진하면서 스몰사이즈 야수라 벌써 타격이 안되나 싶던 걱정이 무색하게 최근 3시즌 좋은 활약을 보임 통산 BB%가 9.1이지만 최근 3년 연속 11%을 기록하고 있고 볼넷 비율이 오르자 당연히 순출루율도 커리어 대비 좋은 모습을 요몇년간 기록중임
또한 시범경기는 참고용이지만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선수 중 하나가 정수빈이었음 강승호랑 더불어서 성적만 좋은게 아니라 시범경기에서 선발 상대로 안타치던 선수였음

*시범경기 타석 OPS순 (15타석 이상)
물론 정수빈이 작전수행이 좋다는 점과 포지션이 중견수고 이제는 나이가 있다는 점에서 하위타순 이야기가 나오는 거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님 나 또한 팀상황이 좋았다면 하위타순에 두자고 했을 거니까 하지만 앞서 말한 현재 정수빈이 팀에선 상위권 타자라는 점 그리고 팀내 주전급 좌타자가 굉장히 적다는 점에서 첫문단에 했던 결론이 다시 나오게 됨 그리고 정수빈 체력 관리는 하위타순으로 내리는 거보다는 휴식일을 챙겨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정수빈 시즌별 수비이닝을 보면 FA 직전해였던 20시즌과 어렸던 15시즌을 제외하고는(그리고 10년대 중후반까지는 야수들 수비이닝이 리그적으로 대체로 높았음) 최근 몇년이 수비이닝이 높은 편임 체력 관리를 해줄거면 사실 타순을 내릴 게 아니라 나이를 생각할 때는 수비 이닝 관리가 우선시 되는게 맞다 생각함 특히 작년에는 정수빈 체력에서 이제 나이가 보였다 싶은 시즌이었고
그리고 타선에 좌타자의 수가 적음 지금 타선에서 정수빈이 밑으로 내려간다면 상위타순이 우타자 도배가 됨 지금 감독이 주전이라고 딱 명시해놓은 좌타자는 정수빈과 안재석 둘뿐인데 안재석이 타격감이 좋다면 안재석 같은 유형이 2번에 가는게 좋다보지만 사실 안재석은 올해가 3루 처음이라 일단 그부분에 적응하는 게 더 좋지 않나 싶음
갑자기 글쓰기 귀찮아져서 대충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