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0-5를 극복했지만, 9회말만 보면 KIA 정해영과 조상우의 자멸이었다.
두 사람은 인천만 오면 안 풀린다. 지난해 나란히 부진했던 두 사람의 악몽이 올해도 이어지는 것일 것. KIA가 개막전부터 1패 이상의 데미지를 안았다.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린 오태곤은 경기 후 “정해영이 저희 랜더스 구장(인천)에 오면 안 좋은 걸 저희 선수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던지는 모습을 보니 역시나 좋지 않더라. 힘도 많이 없고 슬라이더도 날카롭지 않더라.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쳤는데 운 좋게 안타가 됐다”라고 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