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461일만' 라팍서 울려퍼진 "Show! 삼성의 최형우!"…김원준·김동률 모두 허락→삼성 마케팅팀 노고 있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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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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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부터 뭉클한 장면이 펼쳐졌다. 1회 2사 1, 2루 최형우의 타순이 되자 전광판에 김원준이 등장, 직접 최형우를 소개했다. 이어 '왕조' 시절 응원가인 '김원준-Show'가 곧바로 흘러나왔다. 팬들은 10년의 세월을 넘어 '삼성의 최형우'를 열창했다. 최형우는 팬들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Show'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된 응원가다. 2017년 KBO 응원가 저작권 사태 전에 만들어졌다. 응원가를 되찾기 위해 마케팅팀이 동분서주했다.
'Show'는 김원준의 노래로 유명하지만, 실질적 저작권자는 김동률이다. 김동률이 작사와 작곡을 했다. 삼성은 저작권자인 김원준·김동률과 접촉했다. 두 사람은 흔쾌히 응원가 사용을 허락했다. 최형우의 응원가가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던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