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개막전 시구는 내게 최고의 선물이다. LG에서 4번의 우승을 함께한 것은 큰 행복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위해 그리고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속내를 전했다.
그 누구보다도 LG를 사랑하는 남자다. 그는 올해초 유튜브 '썸타임즈' 출연 당시 "아들에게 내가 죽으면 내 재를 잠실구장에 뿌려달라고 했다"는 말로 LG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나보다 더 뜨거운 애정을 지닌 LG 팬들이 있더라. 그들이 있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LG라는 말만 들으면 가슴이 뜨겁고 눈물이 난다. LG에서 잘렸지만 다시 돌아왔고, 다저스를 다녀온 뒤에도 더 좋은 조건 제시한 팀 있었지만 LG에 남았다. 내가 있는 동안 선수들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뛰는게 내 책임"이라던 김용일 코치. LG도 그 한없는 애정에 개막전 시구로나마 보답할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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