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병원 정밀 검진에서 나온 어깨 뒷부분 염증 증세가 문동주의 전력 투구를 막는 방해물이다. 여러 병원에서 크로스체크도 했고, 그 증세만으로 당장 투구를 멈춰야 하는 상황도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 검진에서는 단순한 휴식보다는 공을 던지고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관건은 선수 본인이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상태가 괜찮을 때는 다시 정상적인 전력 투구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조금 페이스가 주춤한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문동주 스스로가 이겨내야 하는 상황. 일단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문동주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 당장 다그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다. 병원 검진 결과와는 또다른 별개의 문제로, 선수가 투구를 하는데 있어 약간이라도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좋아질 때까지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게 서로를 위해 중요한 일이다.
일단 엄상백이 다시 선발에 맞춰 준비를 하고있는만큼 문동주가 완전한 몸 상태로 전력 투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줄 여유는 있다. 문동주가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1군 마운드에 돌아와야, 한화도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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