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손아섭(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요나단 페라자 대신 손아섭, 허인서 대신 최재훈이 들어왔다. 페라자는 전날 경기에서 우측 허벅지 외측에 불편감을 느꼈는데,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인해 팀 합류가 늦었다. 귀국 후 컨디션을 조절했고, 시즌 개막 5일 전에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에도 시범경기 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현진이는 4회 정도 생각하고 있다. 60~65구 생각하고 있는데, 딱 정하지는 않았다. 야구라는 게 정해놓고 하면 어렵다. 계속 상황을 보겠다. 다음 투수로 왕옌청이 준비한다"라며 "오늘은 두 명이서 끝날 수도 있다. 그리고 내일은 불펜 투수들이 몇 명 던지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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