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범경기 일정이 끝나지 않은 시점인 만큼 현장 평가는 엇갈리는 모습이다. 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 21일 인터뷰에서 “아직 봐야겠지만 공이 멀리 나간다는 느낌은 있다. 다들 멀리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024년 페이스하고 비슷하다면 확실히 홈런이 많이 나오는 것이 맞다. 선수들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투수들은 좀 더 집중해서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타구 비거리가 늘어났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키움 설종진 감독은 “나는 잘 느끼지 못했다. 우리가 못쳐서 그런가”라고 농담을 하며 “지금은 선수들이 체력이나 힘이 가장 좋을 때다. 캠프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실전 경기를 하니까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키움 내야수 최주환 역시 “단순히 공인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대 야구는 기술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힘이 있냐 없냐의 싸움이다. 투수들이 연구를 하는 만큼 타자들도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집중하며 힘을 키우고 있다”며 타자들의 장타력이 늘어나는 경향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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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볼 맞는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