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지난 2년간 1군 메인 타격코치였다. 라인업 구성의 상당 부분을 전임 감독에게 보고하는 참모였다. 최종 결정은 전임 감독이 내렸지만 말이다. 이범호 감독은 작년의 결정에 ‘셀프 팩폭’을 하면서, 나성범을 3번타순에 두는 것보다 4번타순에 넣는 게 낫다고 확신했다.
이범호 감독의 생각은 이렇다. 나성범이 1회 2사 후에 첫 타석(3번 타자)에 들어서서 2루타를 치면, 후속 최형우, 소크라테스, 이우성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좋지 않았다는 얘기다. 반면 나성범을 4번에 두는 건 결국 육상부 3인방(박찬호, 최원준, 김도영)을 1~3번에 놓는다는 의미. 이들은 원 히트 투 베이스에 단독도루 능력이 있어서, 자체적으로 1점 생산이 가능하다.
여기에 나성범의 장타가 나오면 경기 초반부터 대량득점이 가능한 흐름이 만들어진다는 생각이다. 이범호 감독은 “빠른 애들이 1~3번에 있으니까. 성범이가 2사 1루에서 (4번 타자로)타석에 들어서도 1점을 낼 수 있다. 팀이 그래야 강해진다”라고 했다.
아까 보니까 이게 24년 3월 기사래 3도영의 시작
사람이 전혀 학습도 발전도 공부도 안함 그냥 똑같은소리 도영이로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