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의 타순도 2번으로 굳혀졌다. 이강철 감독은 김현수가 빼어난 선구안과 클러치 능력을 겸비한 만큼 'K-고릴라' 안현민 앞에 배치되는 게 타선의 파괴력을 더 높이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
김현수에게 2번은 낯선 위치가 아니다. LG에서 지난 3년 동안 2번 타순에서 타율 0.290(231타수 67안타) 6홈런 37타점 OPS 0.802로 수준급 타격을 보여줬다.
이강철 감독은 "김현수 본인도 2번 타순을 선호하더라. 우리 팀 입장에서도 김현수가 2번을 치는 게 가장 좋다"며 "(1번타자) 최원준과 김현수가 출루해 주면 안현민이 3번에 있다. 안현민은 장타력도 있지만, 흐름을 이어줄 수도 있다"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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