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미션들이 펼쳐졌다. 다들 밖에서 백일장을 고민하고 있을 때 영철은 혼자 숙소로 들어와 색연필을 꺼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영철은 "내가 왜 특이하단 말을 듣는지 알았다. 35년 동안 못 참고 있었는데"라며 무언가를 깨닫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잠시 숙소에 들어왔던 상철은 우는 소리가 나자 영철을 달래주었고, 영철은 "왜 내가 특이하다고 하는지 깨달았다. 평범하단 걸 증명하고 싶었는데"라며 통곡했다. 영문을 모르는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이라고 묻자, 영철은 "저리 가요. 지금 오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상철이 휴지만 주고 간다고 하자 영철은 "그냥 내가 할 테니 가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다 영철은 "근데 너무 잘 왔다. 전 집에 가도 될 것 같다. 목표 다 이루었다"라고 후련해했다. 인터뷰에서 제작직은 영철에게 상철이 위로해 준 걸 말해 주었지만, 영철은 "기억 안 난다. 누가 토닥여줬는지 기억 안 난다. 정말 온전한 내 시간 아니냐. 살면서 언제 겪어보겠냐. 진짜 큰 각오하고 왔다. 평범한 사람이고 싶었다"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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