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라도야, 들리니 내 마음이…‘애착인형’ 기다리는 최원태 “복귀 일정까지 찾아봤다” [SS시선집중]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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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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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원태는 “지난해와 비교해 제구가 잘 정립된 것 같다”며 “(강)민호 형 사인대로 던졌다. 처음엔 속구 위주로 갔는데, 나중에 변화구 연습까지 시켜줬다”며 웃었다. 이어 “체인지업의 경우엔 (백)정현이 형이 시즌 때 많이 도와준 덕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태는 속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골고루 섞어 던지며 SSG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75%에 달했다. 그는 “정규시즌 때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앞에 점수를 주더라도 이닝을 최대한 많이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흐름이라면 개막전 선발로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원태는 “동료들도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며 “페이스 같은 건 없다. 항상 100%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즌은 들어가 봐야 안다.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후배들이 자꾸 던질 때마다 1선발이라고 놀린다”고 덧붙였다.
후라도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다. 몸 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주말 LG전 등판이 유력하다. 최원태는 “에이스다. 복귀뿐 아니라 등판 일정까지 찾아봤다”며 “키움 시절부터 애착인형이었다. 후라도가 오면 더 편하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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