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공룡군단 불펜 새 얼굴 임지민·원종해, 필승조 과부하 덜어줄까
현재로서는 임지민(23)과 원종해(21)가 불펜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우완 임지민은 지난 시즌 막판 150㎞대 중반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며 이름을 알렸다.
임지민은 “재활하면서 트레이너 코치님들과 몸을 만들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뛰고 근력 운동하고 공 던지고 하는 게 일상이 됐다”며 “더 빠른 공을 던지겠다고 해서 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몸이 잘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초랑 비교했을 때 체중이 4~5㎏ 증가하고 근육량도 늘었다”며 “재활 후에 처음으로 공을 가볍게 던졌는데 구속이 잘 나와서 몸이 잘 만들어졌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원종해는 우완 사이드암으로 140㎞ 중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이 강점으로 꼽힌다.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면 경기 중반 이닝을 길게 끌고 가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원종해는 주로 투심과 체인지업 두 가지 구종을 던졌다면 올해는 슬라이더와 커브도 섞어 던질 예정이다.
그는 “슬라이더나 커브를 자주 던지지 않으니 공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더라”며 “이번 캠프에서 김경태 코치님이 슬라이더나 커브를 높게 보고 던져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실전에서도 던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원종해는 삼진에 대한 욕심보다 최대한 적은 공으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는 “1루 주자나 2루 주자가 있다면 땅볼 유도를 많이 하려고 한다”며 “삼진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거는 공 하나로 아웃카운트를 많이 잡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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