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의 직구를 던진 이의리의 최고 구속은 149㎞, 평균 구속은 145㎞를 기록했다. 이의리는 체인지업(8개·130~134㎞), 커브(4개·124~128㎞), 슬라이더(4개·131~138㎞)도 시험했다.
이의리는 “타자를 의식하기보다는 최대한 (포수인) 준수 형에게 집중하고 내 공을 던지는 것에 신경 썼다”며 “구위도 좋았고 공격적으로 승부를 하다 보니 타자들도 비슷한 공에 배트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변화구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스타트를 잘 끊은 이의리는 지금의 감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이의리는 앞서 스프링캠프 두 경기에 나서 극과 극의 피칭을 보였었다.
1일 한화와의 첫 실전에서는 제구 난조로 계획했던 2이닝을 막지 못하고 1.1이닝 피칭에 그쳤지만, 6일 LG전에서는 피안타 없이 3이닝(45구)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반전의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기분 좋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의리는 “앞서 LG전에서 가볍게 던지는 느낌으로 하면서 좋아졌던 것 같다. 억지로 하려 하기보다는 힘 빼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잡담 기아) 읠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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