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 마시다가 갑자기 ㅇㅇ집(거주하고 있는 집 말고 월세 주고 있는 집)은 네 동생 줘야지 이러셨거든 솔직히 그 집 받을 생각도 안해봤고 그 집을 팔 거라고만 생각해서 더 당황했거든. 동생은 이 자리에 있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생각도 안 했는데 왜 동생한테 주려고 하냐고 말했더니 할머니들께 물어보라고 할머니들도 당연히 동생 주라 하지 않겠냐고(남동생이야) 해서 동생이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러나 싶어서 나도 화났거든? 평소에는 내가 여자라고 막.. 차별하지는 않으셔서? 근데 술 취해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기분이 나쁘고 계속 속상해. 며칠 지났는데도 우울하고 나랑 동생 중에는 내가 더 부모님 챙기는 편인데도(근데 우리 둘 다 대학생이고 동생은 막 대학 들어 가서 챙길 돈도 없긴 해) 저렇게 생각하나 싶어서 아빠한테 실망스럽기도 해. 그래서 그냥 데면데면 하게 방에서만 지내는데 우울해서 요즘 계속 울고 있어. 평소 아빠랑 친하게 지내서 그런가 더 힘든 거 같아
잡담 ㅇㅇㄱ 술 취한 아빠의 말 귀담아 들을 필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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