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WBC] 류현진, 사실상 대표팀 은퇴 경기…50구 투구시 대회 종료
4,572 144
2026.03.13 20:04
4,572 144
https://naver.me/x8kfYBbA


규정상 50구 던지면 4일 휴식…한국이 결승 진출해도 출전 불가
16년 만의 헌신·마지막까지 강타선 상대…'수고했다 코리안 몬스터'


PVUUAm


(마이애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랜 세월 한국 야구의 대표 선수로 활약해온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4일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


2026 WBC 대회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50구 이상 던진 투수는 나흘 동안 등판할 수 없다.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50개 이상을 투구하면, 남은 대회 일정에 나설 가능성은 사라진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결승전이 18일에 열리기 때문에 류현진의 여정은 그대로 마무리된다.


1987년 3월 25일생으로 곧 만 39세가 되는 류현진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차기 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류현진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번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어서 남다른 각오로 8강전을 준비할 것 같다'는 취재진 말에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YttedE


류현진은 한국 대표팀을 위해 온몸을 바쳤다.


2006년 프로 데뷔 반년 만에 대표팀에 발탁돼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캐나다를 상대로 무려 126개의 공을 던지며 1-0 완봉승을 거두는 등 헌신적으로 던졌다.


그는 쿠바와 결승전에도 선발 등판해 우승에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길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09 WBC에선 선발로 2경기, 불펜으로 3경기에 등판하며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류현진은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고 이후 팔꿈치 수술, 어깨 수술 등 선수 인생을 좌우할 굵직한 변수와 싸우느라 국제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ziBFqw


그러나 류현진의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태극마크의 그리움이 남아 있었다.


결국 불혹을 앞둔 나이에 조국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대표팀의 일원으로는 16년만, WBC 무대는 17년 만에 복귀했다.


세월이 흘렀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대표팀의 에이스로 중심을 잡았다.


직구 구속은 예전 같지 않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예리함도 다소 무뎌졌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제 류현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준준결승을 통해 사실상 대표팀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전성기를 구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강타자들이 포진한 초호화 타선이다.


도미니카공화국 구성원들은 류현진의 한국 대표팀을 손쉽게 꺾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은 "우리가 한국 선수단을 잘 모르듯 한국도 우리를 모를 것"이라고 말했고, 한국전 선발로 등판하는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다수 해외 매체도 도미니카공화국의 낙승을 예상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비디오 게임에서 (MLB 약체) 콜로라도 로키스를 일방적으로 이겨본 적이 있다면 도미니카공화국-한국전을 다 본 것이나 다름없다"고 표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이 한국 마운드를 난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주변의 평가에 개의치 않은 채 마지막 등판을 준비했다.


류현진은 최대 80개의 공을 던진다.


1라운드 65개였던 제한 투구 수는 8강에서는 80개로 늘어난다.


류현진은 마지막 80개의 공으로 대표팀과 작별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08 04.22 20,3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18,670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68,305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0,576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6,34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25,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14604 잡담 아 이짤 진짜 개웃기다 ㅁㅊ 11:28 13
14314603 잡담 두산라이온즈 합치자 11:28 25
14314602 잡담 라팍 외야테이블석 궁금해 11:28 8
14314601 잡담 kt) 우아한 영표 1 11:27 24
14314600 잡담 사짜가 나빠 ٩૮₍//̀Д/́/₎ა۶ 2 11:27 16
14314599 잡담 한화) 오늘 준서+공주로 롱릴 불펜할줄 알았는디 2 11:27 28
14314598 잡담 삼차니 삼강민 ꒰(っꈍᗜꈍς)꒱꒰(っꈍ~ꈍς)꒱ 2 11:27 20
14314597 onair 키움) 아니 프리먼 왜 거기있어 11:27 9
14314596 잡담 kt) 오늘 비더레 누구 할겨.. 2 11:27 21
14314595 잡담 ㅇㅇㄱ 오늘 도시락메뉴자랑 드간다 2 11:27 17
14314594 잡담 기록보니 박곰이 소형준 광공 된 거 이해가더라 6 11:26 102
14314593 잡담 째정의 유신고 4 11:26 44
14314592 잡담 엘지) 위닝해 놓은거 크긴하다 안그랬음 오늘 무조건 이겨라 싶은건데 1 11:25 22
14314591 잡담 한화) 등말소 보통 언제떠?? 2 11:25 37
14314590 잡담 한화) 근디 우리도 오늘 불펜데이아녀..? 2 11:25 70
14314589 잡담 내가 봤을 때 박곰은 맛있는건 없애버리고 맛없는건 어떻게든 맛있는 조합을 찾아서 그냥 다 없애버림 1 11:25 20
14314588 잡담 ㅇㅇㄱ 참치김밥이랑 같이먹을 컵라면 추천해조! 5 11:25 19
14314587 잡담 kt) ʕ ◕ ᴥ ◕ ʔ ˗ˋˏ 오직 소형준만 승투만ˎˊ˗ 6 11:24 93
14314586 잡담 엘지) 위닝하고 나니까 대체선발데이도 그냥 레어템으로 느껴진다 11:24 22
14314585 잡담 키티가 딱 정해 ๐·°(♧৹˃ᗝ˂৹)(৹˃ᗝ˂৹☆) °·๐ 두두지 둥이꺼지? 6 11:24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