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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WBC] 류현진, 사실상 대표팀 은퇴 경기…50구 투구시 대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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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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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상 50구 던지면 4일 휴식…한국이 결승 진출해도 출전 불가
16년 만의 헌신·마지막까지 강타선 상대…'수고했다 코리안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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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랜 세월 한국 야구의 대표 선수로 활약해온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4일 오전 7시 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


2026 WBC 대회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50구 이상 던진 투수는 나흘 동안 등판할 수 없다.


류현진이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50개 이상을 투구하면, 남은 대회 일정에 나설 가능성은 사라진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결승전이 18일에 열리기 때문에 류현진의 여정은 그대로 마무리된다.


1987년 3월 25일생으로 곧 만 39세가 되는 류현진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차기 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류현진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번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어서 남다른 각오로 8강전을 준비할 것 같다'는 취재진 말에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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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한국 대표팀을 위해 온몸을 바쳤다.


2006년 프로 데뷔 반년 만에 대표팀에 발탁돼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캐나다를 상대로 무려 126개의 공을 던지며 1-0 완봉승을 거두는 등 헌신적으로 던졌다.


그는 쿠바와 결승전에도 선발 등판해 우승에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길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09 WBC에선 선발로 2경기, 불펜으로 3경기에 등판하며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류현진은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고 이후 팔꿈치 수술, 어깨 수술 등 선수 인생을 좌우할 굵직한 변수와 싸우느라 국제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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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류현진의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태극마크의 그리움이 남아 있었다.


결국 불혹을 앞둔 나이에 조국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대표팀의 일원으로는 16년만, WBC 무대는 17년 만에 복귀했다.


세월이 흘렀지만, 류현진은 여전히 대표팀의 에이스로 중심을 잡았다.


직구 구속은 예전 같지 않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예리함도 다소 무뎌졌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제 류현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준준결승을 통해 사실상 대표팀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상대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전성기를 구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강타자들이 포진한 초호화 타선이다.


도미니카공화국 구성원들은 류현진의 한국 대표팀을 손쉽게 꺾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앨버트 푸홀스 도미니카공화국 감독은 "우리가 한국 선수단을 잘 모르듯 한국도 우리를 모를 것"이라고 말했고, 한국전 선발로 등판하는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다수 해외 매체도 도미니카공화국의 낙승을 예상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비디오 게임에서 (MLB 약체) 콜로라도 로키스를 일방적으로 이겨본 적이 있다면 도미니카공화국-한국전을 다 본 것이나 다름없다"고 표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이 한국 마운드를 난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주변의 평가에 개의치 않은 채 마지막 등판을 준비했다.


류현진은 최대 80개의 공을 던진다.


1라운드 65개였던 제한 투구 수는 8강에서는 80개로 늘어난다.


류현진은 마지막 80개의 공으로 대표팀과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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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9405 onair 노갱 아겜 가야겟네 08:15 0
13839404 onair 난 그냥 김하성 부상인게 아쉽 08:15 0
13839403 onair 아니 뛰는데 그와중에 겁나빨라 08:15 0
13839402 onair 만리런 한번 치면 역전임 ㄹㅇㅋㅋ만 쳐 08:15 1
13839401 onair 도공 진짜 전력을 다해서 열심히 하네 08:15 17
13839400 onair 한바퀴 도니까 바로 치는게 무서워 1이닝씩 가는게 맞는 듯 08:15 14
13839399 onair 아까 홈으로 날아서 들어오는 모습이 계속 생각남 08:15 18
13839398 onair 진짜 들소 같네 도공 선수들 08:15 4
13839397 onair 그냥 우리팀 치타가 치타가 아니었다 느낌 08:15 69
13839396 onair 팀코리아 ㅎㅇㅌ 08:15 5
13839395 잡담 한화) 누가 뭐래도 넌 이글스의 자부심이야 08:15 33
13839394 onair 즐겜해요 우리 제발 08:15 21
13839393 onair 걍 제구도 낮게낮게 잘했는데 쟤네가 잘친거지 08:15 39
13839392 onair 야구가 뭐 별거임? 우리도 본프레레 할수있다 ㄹㅇㅋㅋ 08:15 5
13839391 onair 뛰지마 미친놈들아 하게됨 08:15 21
13839390 onair 아근데 현진이도 국대 최고참인데 현진이 주자를 노경은총님이 지워주시네 08:15 59
13839389 onair 노메딱 08:15 11
13839388 onair 근데 도공은 몸 자체가 어나더다 08:15 34
13839387 onair 노경은 다음 덥비씨에서도 보고싶다 3 08:15 38
13839386 onair 근데 진짜 노경은 ㄹㅇ 대박이다 08:1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