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62경기와 거액 계약에 익숙해져서
단기전 한 경기의 처절함을 모름.
국대 유니폼 입어도 “시범경기 느낌”으로 하는 거 아니냐.
2. 기본기보다 툴에 너무 취함
파워, 구속, 피지컬은 미쳤는데
막상 국제대회 오면 번트 처리, 주루사 방지, 컷오프, 연결플레이 같은
잔야구에서 허둥댐.
3. 이름값 야구
라인업 보면 무슨 올스타전인데
막상 경기 내용 보면 “저 선수도 국대인가?” 싶은 장면 꼭 나옴.
야구는 야구로 하는 거지 명함으로 하는 게 아님.
4. 국제야구 경험 부족
자국 리그가 너무 크니까
굳이 남의 야구를 안 보고 자기 야구만 함.
그러다 처음 보는 운영야구, 투수교체 타이밍, 끈질긴 컨택 야구 만나면
생각보다 잘 흔들림.
5. 단기전 운영 감각 부족
페넌트레이스식 운용 습관 못 버림.
“오늘은 지더라도 내일이 있다” 마인드인데
국제대회는 오늘 지면 진짜 집에 갈 수도 있음.
6. 수비 집중력 부족
공격은 화려한데
중요한 순간 수비 하나 삐끗하면 분위기 바로 넘어감.
그리고 국제대회는 그 삐끗 하나를 절대 안 봐줌.
7. 상대를 너무 쉽게 봄
이탈리아? 브라질? 영국?
이름만 보고 아래로 봤다가
막상 경기 시작하면 더 절박한 쪽한테 얻어맞음.
야구에서 방심은 진짜 죄다.
8. 팬들이 우쭈쭈를 너무 심하게 함
맨날 “역시 메이저는 다르다”
“라인업 봐라 그냥 우승이다”
“이 정도 멤버면 질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떠받들어주니까
국제대회 와서 현실 맞아도 긴장감이 없음.
너무 우쭈쭈만 받으면 위기의식이 사라짐.
9. 돼지 많음
분명 야구는 피지컬 스포츠라면서
막상 보면 그냥 벌크업이 아니라 벌크 그 자체인 선수들 있음.
한 시즌 버티는 리그에선 몰라도
국제대회 단기전에서 민첩성, 순발력, 주루, 수비범위 차이 바로 남.
파워만 믿고 있다가 야구 디테일에서 털리는 거임.
“어차피 우리가 이기겠지”의 오만
메이저리거 많다고 자동 우승이었으면
야구는 연봉순으로 끝났지.
미국 안 개구리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