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6 WBC는 총상금 규모가 지난 대회보다 2.6배 커진 3,75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호주전 승리로 본선 참가비 75만 달러에 8강 진출 보너스 100만 달러를 더해 총 175만 달러(약 26억 원)의 대회 상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KBO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신설한 8강 진출 포상금 4억 원이 더해지면서, 단 1분 만에 총 30억 원의 수령액이 확정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8강 고개를 넘은 류지현호가 마이애미에서 승전보를 이어가며 결승을 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상금 규모는 그야말로 '대박' 수준으로 불어난다. 한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 누적 대회 상금은 약 100억 원에 달하며, 여기에 KBO 우승 포상금 12억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결과적으로 한국이 세계 정상에 등극할 시 손에 쥐게 될 총액은 약 112억 원이다. 벼랑 끝 승부에서 0원의 공포를 떨쳐내고 30억 원을 거머쥔 대표팀이 이제 112억 원이라는 전설적인 숫자를 향해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잡담 9회말 투아웃, 마지막 타자의 타자가 아웃되는 순간, 한국 야구의 운명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보너스 통장' 숫자도 요동쳤다. 탈락했다면 손에 쥐었을 성적 보너스는 0원이었으나, 8강행 확정 벨이 울린 직후 우리 선수단이 확보한 금액은 무려 30억 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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