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는 게 있는데 모임이 있단 말임
오프 뛰려면 해외 가야되는 모임임
평소에 단톡방에서 내가 말을 제일 많이 하는데
다들 현생 바쁜데 나만 맨날 한가해서 씹힐 때도 많지만
그래도 또 나타나면 즐겁게 덕질 얘기하고 그러거든
근데 요 며칠 또 다들 바쁜지 말이 거의 없는 상태ㅇㅇ
여기서부터 꿈 얘기임
어느날부터인지 톡방이 유난히 더 조용해진거야
마지막에 메세지 보낸 사람도 나라서 내가 또 혼자 말하기도 그렇고
특별히 떡밥도 안 뜨길래 나도 말을 안하다가 오프를 가게됨
꿈이 아니었으면 당연히 말을 했을텐데 꿈이라 그런거겠지
단톡방이 다 조용한 상태서 다들 바쁘구나 하고 혼자 가게 됨
덕질 분야가 야구라고 치면 이제 wbc 보러 일본 가기로 했는데 다들 조용해서 혼자 간 상황인 거
가서 오프 장소?라고 해야하나 문을 열었는데
단톡방에 암말이 없던 그들이 같이 있는 거.........
날 보더니 왔어요? 이러면서................ (존댓말 함ㅇㅇ)
그 눈빛들이 진짜...... "아 쟤 진짜 혼자 왔네" 라는 표정..........
긍까 나 따 시키고 자기들끼리 갔는데 딱 마주친 거
그게 해외............
꿈인데 너무 생생해 샤갈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밖에 나가서 그런 이유를 막 말해주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넘나 무서웠어
내가 평소에 뭐 어땠고 저쨋고 그래서 그랬다 설명을 하는데...
그러면 평소에 말을 해주고 파토를 내든지
나도 뭐 사과할 일이면 사과를 하고 그게 아니면 끝내는건데
그렇게 왕따 시키고 현장에서 마주치니까ㅠㅠ
나 중학생 때 현장학습 갈 때 찐으로 이런 적이 있어가지고
아직도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있나봐ㅋㅋㅋㅋㅋ
놀이동산으로 가는거였는데 당일 아침에 친구들이랑 연락 안되서 혼자 갔었음...ㅠ
나 놀이기구 못 타서 입장권만 끊었는데 같이 다니기 싫다는 이유였음.........
난 또 눈치가 빨라가지고 당일 아침에 연락 안되니
일부러 가는 길도 돌아서 감.. 진짜 개상처였는데ㅠㅠㅋㅋ
저런 일 땜에 사람 관계에 엄청 소극적이고 먼저 나서지도 못하고 딱히 절친도 없고
덕질 모임 아니면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꿈에서 저러니까 진짜 넘 슬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