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러웠고, 오늘 경기는 큰 의미가 됐다"며 "가족들과도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인 어머니가 경기장을 찾았다는 그는 "제 활약으로 어머니가 기뻐해 주셔서 좋다"며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좋은 결과를 남겨 기쁘다"고 말했다.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서 더그아웃에서 류지현 감독과 '하트 세리머니'를 한 그는 "계획한 것은 아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쁜 마음에 나온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번째 홈런을 두고는 "넘어갈지 확신이 없었는데, 더그아웃 쪽을 보니 동료 선수들이 좋아하고 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이겨서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이번 대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2차전인 7일 일본전 각오를 묻자 "타격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