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보경은 "첫 경기다 보니 긴장했는데, 첫 타석부터 중요한 찬스가 왔다. 인플레이나 외야로 타구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홈런 장면을 돌아봤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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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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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를 돌면서 '마이애미로 가자'는 의미가 담긴 '전세기 세리머니'를 선보인 문보경은 "그간 안타만 쳐서 세리머니를 못 했는데, 홈런 치고 돌면서 전세기 세리머니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부모님의 응원도 문보경에게 큰 힘이 됐다.
그는 "첫 WBC 출전이다 보니 부모님이 좋아하셨다. '간 김에 열심히 하고 오라'고 격려해주셨다. 부모님 말씀 따라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한국은 하루 휴식 후 7일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문보경은 "일본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동경하는 선수도 있고 이기고 싶은 선수도 있다. 최근 일본에 (1무 10패로) 이기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서든 좋은 모습으로 이기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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