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재원·이강민·신재인의 단체 메시지 방, 그곳에선 어떤 일이…"제일 말 많은 선수는"
오재원은 "그 단체방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 진짜 오래됐다"며 "재밌는 영상 같은 걸 보내다가 생긴 것 같다. 말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이강민이다. 숫기가 없는지 처음에는 조금 내성적인데 같이 지내다 보면 말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끼리 야구 이야기는 잘 안 한다. 그냥 '오늘 경기에서 어떤 투수 공을 쳤다', '이 투수 공을 쳐보니 이랬다' 등의 내용을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둘 다 너무 좋다. 타격, 수비 등 야구를 진짜 잘한다. 각자의 매력이 있다"며 "(신)재인이는 5툴 플레이어다. (이)강민이는 달리기 빼고 다 좋다. 빠르지 않은 것 같은데도 느린 애들 중 제일 빠르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1군 무대에서 마주할 날을 기다린다. 오재원은 "시즌 때 맞대결을 펼치면 금방 보지 않을까 싶다. 모두 열심히 잘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1군에서 만날 수 있다"며 "다 함께 1군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KT의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이강민의 말도 들어봤다. 이강민은 "(오)재원이랑 매일 연락한다. 항상 경기 끝나면 통화하는 사이다. 서로에게 좋은 듯하다"며 "동기부여도 된다. 신인으로서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우린 진짜 친하다. 매일 연락하며 잘 버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강민은 "재인이까지 있는 세 명의 단체방에서 늘 다 같이 떠든다. 그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며 "재인이는 미국에 있어 시차가 안 맞는다. 나와 재원이가 연락할 때 자고 있다가 나중에 혼자 이야기한다"고 귀띰했다. NC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캠프를 소화 중이다.
이어 이강민은 "재원이, 재인이와 각 팀 신인으로서 선의의 경쟁을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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