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코치님이라 해야 되나?" 20년 지기 최정도 '아직 어색'…지도자 전격 변신 김성현 "탄탄대로 아니라 오히려 더 좋다" [미야자키 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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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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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9일 빠른 한 해 선배 최정은 "김성현 코치라고 해야 하나"라며 웃은 뒤 "본인도 적응 단계이고, 여유는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펑고를 되게 열심히 친다. 수비 쪽에서 디테일하게 얘기하진 않고,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코치는 "(최)정이 형 같은 경우에는 나이도 있고 반응이 무뎌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세게 (펑고를) 치면서 연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세게 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선배 선수와 후배 코치라는 특이한 조합이지만, 김 코치는 "(어색한 건) 전혀 없다. 나 역시 정이 형한테 배우는 게 있다. 같이 협력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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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박성한은 "선배님으로 있다거 코치님으로 오니까 낯설기도 하다"면서도 "코치님이 시야가 되게 좋으셔서 내가 부족하다 싶으면 빨리빨리 피드백을 주신다"고 했다. 그는 "같이 경기를 뛰던 선수에서 코치가 되니까 더 기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치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해서 '선배님, 선배님' 했는데 이제는 코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김 코치는 "나 역시 코치님 소리가 막 편하진 않다. 어색하기도 한데 적응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