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앉아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본 김태형 감독은 박재엽을 향해 "일어서서!"라고 외쳤고, 박재엽도 곧바로 일어서서 인터뷰를 이어갔다.
박재엽도 사령탑의 의도를 잘 알고 있다. 애정이 있기에 쓴소리를 한다는 것을. 박재엽은 "내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작년 후반에도 감독님께서 '2군에서 열심히 안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다치게 돼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확실히 학생 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나를 안 보셔도, 보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반성했다.
박재엽도 사령탑의 의도를 잘 알고 있다. 애정이 있기에 쓴소리를 한다는 것을. 박재엽은 "내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계속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작년 후반에도 감독님께서 '2군에서 열심히 안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다치게 돼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확실히 학생 때와는 다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나를 안 보셔도, 보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반성했다.
이어 박재엽은 사령탑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감독님! 제가 시즌 준비를 잘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까 경기에 들어가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시 감독님 눈에 한 번 더 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이번 일로 오해를 할 수 있는 팬들을 향해서도 "제가 준비를 하지 못한 부분은 사실이니, 이제부터라도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두 주먹을 힘껏 쥐었다.
며칠 전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남겼지만, 곧바로 제자가 해명할 수 있는 자리를 직접 만들어준 김태형 감독. 그만큼 박재엽은 애착이 가는 제자다.
재엽아 이게 니한테 자극제가 되어서 정신체리라 니가 그러고있을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