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 벨라스케즈의 이야기를 꺼낸 것은 구속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였다. 지난해 한차례 160km를 마크했던 만큼 올해는 더 빠른 볼을 기대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이었다. 이에 윤성빈은 "올해도 당연히 더 나왔으면 좋겠다. 일단 안정적이게 던지고 난 뒤 내 마음이 편해지면, 그때 조금 힘을 더 실어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는 (160km를) 의도했던 것 같다. 강하게 던졌었다"며 "벨라스케즈 선수가 내가 운동하는 것에 있어서 '팔다리도 길고, 신체 조건이 너무 좋은데, 왜 자꾸 회전 운동을 하느냐?'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우리같이 팔다리가 긴 선수들은 오히려 똑바로, 일자로 나가는 것이 더 좋다. 그런데 넌 왜 계속 극대화 운동을 하고 있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는 (160km를) 의도했던 것 같다. 강하게 던졌었다"며 "벨라스케즈 선수가 내가 운동하는 것에 있어서 '팔다리도 길고, 신체 조건이 너무 좋은데, 왜 자꾸 회전 운동을 하느냐?'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우리같이 팔다리가 긴 선수들은 오히려 똑바로, 일자로 나가는 것이 더 좋다. 그런데 넌 왜 계속 극대화 운동을 하고 있냐?'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윤성빈은 "벨라스케즈의 이야기를 듣고, 회전 운동보다는 똑바로 나가는 운동과 투구에 신경을 써보자고 했는데, 조금 잡히더라. 그래서 공을 더 세게 던져보자는 생각으로 던진 것이 잘 돼서 160km가 나왔다"고 밝혔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오랜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신체 조건이 비슷한 윤성빈에게 전달했던 것. 그 결과 윤성빈이 160km를 마크하게 됐다.
윤성빈은 '벨라스케즈의 유산'이라는 말에 "그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됐다. 벨라스케즈가 '신체 조건이 좋은데, 네 팔만 믿고 똑바로 던진다는 생각으로 하면 될 거다'라고 해서 변화를 줬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95811
뭔가 도움을 주고 떠나긴했구나
그래 애는 착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