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2025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 한화와 4년 총액 100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사실 (고액 계약에 대한) 부담감도 있고, 그만큼 책임감도 크다.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팀원들도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뚜렷한 수비 포지션이 없었던 강백호는 올해 1루수 임무를 부여받았다. 베테랑 채은성과 시즌 내내 1루수,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 가질 전망이다.
강백호는 "올해는 1루수를 계속 볼 것 같다. 보시다시피 캠프에서도 1루수만 하고 있다. 1루 수비도 괜찮게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제가 영입된 이유는 방망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에 조금 더 집중하고, (채)은성이 형이 힘들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그 자리를 잘 메우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140경기 이상 출전을 개인 목표로 삼은 그는 "못한 시즌이 3시즌인데 전부 경기 수가 한참 모자랐다. 경기수만 잘 채우면 괜찮을 것 같다"며 "(연습경기에서) 잘 맞은 타구들이 다 잡혀서 서운했다. 컨디션 좋고, 시범경기 치르다가 시즌 들어가면 문제없을 것 같다. 방망이는 올해 특히 더 자신 있다. 잘 준비했고,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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