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한은 “작년 LG전 이후로 약 8개월 만에 실전 경기를 하는 거라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걸 빨리 찾으려고 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등번호 ‘32’를 새기고 절치부심을 외친 김대한은 이날 양의지의 조언 속 반전 계기를 만들었다. 그는 “(양)의지 선배님이 타격 타이밍과 관련해 조언을 주셨다. 그 부분을 신경 썼더니 이전보다 빠른 타이밍에서 타격이 이뤄졌다”라며 “하도 안 풀려서 그런지 3루타와 득점 이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정말 많이 좋아해주셨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한은 김민석, 김인태, 조수행, 김주오 등과 함께 외야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까지만 해도 타격이 풀리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동점 3루타와 결승 득점이 터지면서 반전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김대한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조금 더 과정에 집중하면서 감각을 빨리 끌어올리고 싶다”라며 “아직 스프링캠프를 하는 중이다. 앞으로 시범경기도 남아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남겼다.
대한이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