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햄은 한화를 상대로 야수들은 2군에서 육성 중인 타자들이 게임에 나섰지만, 마운드는 1군 주축 투수들도 한화 타선과 맞섰다. 스프링캠프 기간 투수들의 등판 스케줄을 잡는 과정에서 한화전에 편성된 선수들이 적지 않았다.
채은성에게 홈런을 내준 야마사키의 경우 NPB 통산 220경기 939⅔이닝 56승56패 3홀드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한 베테랑 선발투수다.
2024시즌 24경기 147⅔이닝 10승6패 평균자책점 3.17, 2025시즌 20경기 111이닝 7승5패 평균자책점 2.27로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채은성을 비롯한 한화 타자들은 이날 상대한 닛폰햄 투수들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스프링캠프 기간 연습경기인 만큼 컨디션 점검,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자연스럽게 전력분석자료 준비도 따로 하지 않았다.
채은성은 닛폰햄 2군과의 경기를 마친 뒤에야 자신이 홈런을 쳤던 투수가 1군 주축 선발투수라는 걸 알게 됐다. 일단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남은 스프링캠프 일정 소화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채은성은 "연습경기지만 승리를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홈런 타석 때는 일단 정보가 없는 투수였고, 좌완이어서 직구 타이밍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변화구 2개 이후 마침 직구 들어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차 스프링캠프 들어 많은 타석에 나가고 있는데 초반에는 타이밍이 어긋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적응해 나가고 있다"며 "어릴 때와 다르게 스스로 감을 체크 노하우가 생겨서 결과를 떠나 대응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다. 현재까지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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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은 "사실 지금이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인데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파이팅하고 다독이며 캠프를 마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일본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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