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재활 과정이 예상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다. 곽도규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긴의 긴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총 48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9㎞까지 나왔다.
불펜 피칭을 마친 곽도규는 “오버페이스 없이 단계별로 잘 진행하고 있다”면서 “1차 캠프에서는 날씨가 추워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원하는 스피드대로 올라오고 있다. 한 번에 속도가 올라와 걱정해 주신 분들도 있었지만 순리대로 잘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과 재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의외의 답이 나왔다. 바로 게임이었다. 팀 동료 애덤 올러의 추천을 받아 즐긴 게임이 재활에 큰 도움이 됐다. 곽도규는 “팔이 고정된 상태에서 손가락을 재미있게 움직일 방법이 필요했다. 듀얼센스를 계속 만지다 보니 윤활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게임과 함께 애니메이션도 재활을 버티는 힘이 됐다.
재활 과정은 순조롭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곽도규는 “늦더라도 완벽하게 준비해 시즌을 1군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함평이 아니라 챔피언스필드로 출근하는 날을 생각하면 설렌다.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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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괵 제발 순조로히 재활 끝나길 ^ᶘ= ˃̵ጥ˂̵ =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