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225172116008


전준우는 "예상 못 했다. 작년에는 호텔에서 해줬었다. 오늘 이렇게 야구장 나와서 해줄 줄은 생각을 못했다"며 웃었다.
황성빈은 케이크를 전준우의 얼굴에 묻히려는 시늉을 하다가 멈췄다. 케이크가 미끄러져서 바닥에 뚝 떨어졌다.
전준우는 "뭘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당황했더라. 그런데 고맙다. 나는 항상 생일을 외국에서 맞이하는데 선수들이 잊지 않고 챙겨줘서 뜻깊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준우는 "외부에서 볼 때에는 분위기가 무겁고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선수들은 나름대로 안에서 계속 분위기 순환을 하려고 노력했다. 남은 선수들은 야구를 계속 해야 되니까 정비 잘해서 계속 좋게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준우는 어느새 4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전준우는 "자꾸 나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데 솔직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준우는 "물론 20대처럼 막 열심히 해야지 이런 건 아니다. 제가 하던 거 꾸준히 놓치지 않고 소화하고 있다. 나이를 먹었지만 운동량이 줄지 않았다면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뜻 아닌가. 준비 잘해서 야구장에서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간만에 훈훈한 기사 ₊‧✩•.˚⋆ꩀ( ⸝⸝ᵒ̴̶̷ Θ ᵒ̴̶̷⸝⸝ )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