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칭스태프는 최근 구위가 절정에 오른 우완 투수들 중심으로 한국전을 치른다고 한다.
한국전 선발 및 핵심 보직으로 거론되는 첫 번째 주인공은 구린루이량(26·닛폰햄 파이터스)이다. 구린루이양은 두산 베어스 곽빈(27)과 우정을 나누며 국내에서 합동 훈련까지 실시한 것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구린루이양과 함께 마운드를 지킬 카드는 우완 첸포위(25·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다. 첸포위는 2019년 기장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당시 소형준(KT 위즈), 사사키 로키(LA 다저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맞붙었던 '라이벌이자 동기'다. 소형준이 KBO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듯, 천보위 역시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대만 마운드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첸포위는 어느새 트리플A까지 승격했다.
여기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좡천중아오(26)가 벌떼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완 불펜 자원인 좡천중아오는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강속구가 무기인 투수로 한국 타자들에게는 생소한 유형이라 공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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