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대해서는 언제나 진심이었다. 선배나 지도자들은 오히려 생각들을 덜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역시도 확실한 해결책은 아니었고 멘탈을 관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했다. “이랬던 부분들을 형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 (구)승민 선배님이 2군에 계시지만 항상 전화하면서 많이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번에 (김)원중이 형도 캠프에 오시기 때문에 꾸준히 대화를 하면서 찾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롯데도 김진욱을 성장시켜야 하기에 직접 데려갈 법 했다. 김진욱도 연수를 요청할 수도 있었다. 육성을 기조로 삼은 롯데가 선수의 이러한 의지를 막지는 않는다. 그래도 김진욱은 스스로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그는 “구단에 보내달라고 하기에 뭔가 좀 애매하더라. 보내달라고 얘기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제가 조금 더 원해서 부모님과 상의하고 빨리 다녀왔다”고 전했다.
관점을 달리한 아버지의 조언도 자비 연수를 다녀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명료하게 해줬다. 그는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멘탈적인 문제를 많이 얘기하지 않나. 그런데 아버지께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어드바이스를 줬다”며 “아버지께서 다른 시선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갔다 왔다”고 했다.
https://naver.me/GzdnOsZi
진욱이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