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삼성) "44살짜리 왔는데 왜 삼성이 우승 후보예요?" 최형우가 품은 의문, 박진만 감독은 '태연하게' 답했다 [오키나와 현장]
630 4
2026.02.23 09:45
630 4

최형우는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삼성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아니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역질문했다. 취재진의 질문은 최형우의 합류로 삼성이 올해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에 대한 소감이었다.


최형우는 자신의 합류가 그 정도로 도움이 되는지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최형우는 "당연히 우리끼리는 우승 후보라 생각하고 우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부에서 갑자기 그렇게 말해주시길래, 다들 '뭐지?', '신기하다'고 했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이적한 선수도 많다. 그럼 그 팀 전력이 좋아졌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44세의 내가 왔는데 삼성이 우승 후보가 왜 됐는지 나는 이해가 잘 안 간다. 물론 우승은 삼성이 할 것"이라고 웃었다. 

공교롭게도 최형우와 인터뷰하기 몇 분 전 박진만 감독에게도 똑같은 질문이 나왔다. 사령탑의 반응은 선수와 달랐다. 태연하고 명료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만큼 잘 나갈 때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슬럼프에 빠질 때는 지하를 뚫었다. 

5연승, 6연승, 7연승을 각각 1번씩 해냈으나, 2번의 5연패와 한 번의 8연패로 무너진 것이 2025년 삼성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 덕분에 우승 후보가 돼서 우린 좋다. 지난해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연승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연패도 많이 했다"고 짚었다.

최형우가 그 연패의 수렁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 있는 선수로 판단했다. 최형우는 첫 풀타임 시즌이던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등 KBO를 대표하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그리고 그만큼 높은 수준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선수는 손에 꼽는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라인업에 들어와 있는 선수들이 아직은 연패에 빠졌을 때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경험이 더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중심 타선이 안 좋을 때 최형우는 그런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경험이 많다. 그럴 능력도 돼서 기대감이 있다. 그렇게 최형우가 중심에서 잡아주면 김영웅이재현 같은 선수들이 조금은 부담을 던 상태로 타석에 들어서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타선에 최형우가 들어오는 건 큰 플러스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xONUilnL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46 02.24 18,8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4,1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0,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4,3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3,708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25.07.16 160,018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25.03.23 419,557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1,43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79,87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18,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25589 잡담 엔씨) 재인이 오늘도 유격봤네 ꉂꉂ₍๐ᵔᗜᵔ๐₎ꔪꉂꉂ₍๐ᵔᗜᵔ๐₎ꔪ 18:15 3
13725588 잡담 삼성) 어제 매닝이 던지는공이 제구도 제군데 삼진 잡는 공이 없어서 더 당황스럽긴했을듯 18:14 13
13725587 잡담 ㅇㅇㄱ 매기야 나는 롯리만 먹어 18:14 3
13725586 잡담 두산) 어차피 거의 혼직이라 선예매는 안 아쉬운데 멤버쉽 카드는 아쉽다 18:14 10
13725585 잡담 kt) 옹해 시즌권은 좀 원정팬한테 너무 이득인거같아서 아숩긴한데 그래도 작년보단 훨씬 나음 ◕▾◕ 18:14 19
13725584 잡담 롯데) 본기네 말고 다른 부산 기자분도 간다고 뭐 올리지 않으셨나???? 1 18:13 13
13725583 잡담 롯데) 내가 기사 읽고 설렌 부분 ㅋㅋㅋ -> 한태양이 한 단계 올라선 것 같다. 1번 2번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18:13 26
13725582 잡담 삼성) 매닝이 근데 선수, 감코가 하는 얘기들어보면 3 18:13 47
13725581 잡담 한화) 옌청이 작년에 우리팀 준우승해서 아쉬웠다는거 왜케 웃기지 1 18:13 38
13725580 잡담 kt) 캠핑존 꿈도 못 꿨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한 번 노려봐야겠다 ‧˚₊*̥(* ⁰̷̴͈꒨⁰̷̴͈ )🪄‧˚₊*̥ 1 18:13 8
13725579 잡담 kt) 일예 파이터가 나가신다 ٩(◍ᐢ▾ᐢ◍)وꕤ*.゚ 18:13 13
13725578 잡담 삼성) ꒰( ◔ ₃◔ )꒱~♪ 1 18:12 35
13725577 잡담 매기야 내는 동네에 수제버거 맛집있어도 롯리 묵는다 2 18:12 28
13725576 잡담 ㅇㅇㄱ 매기야 진짜 미안하다 글케 되 햄버거는 프랭크 버거만 먹게 댓다 1 18:11 25
13725575 잡담 한화) 심우준 백호 보고 또 호주에 멧돼지 출몰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18:11 80
13725574 잡담 SSG) 전체카테에 선수 찾는글 형우래 2 18:11 61
13725573 잡담 kt) 시즌권은 근데 리셋할거면 다 하든가 25만 갑자기 연장 안시켜주고 1 18:11 35
13725572 잡담 한화) 🔒 2 18:11 88
13725571 잡담 롯데) 완벽한 짧머 코스프레 ∧( ◔ᴗ◔ )∧ 2 18:11 57
13725570 잡담 기아) 현창이는 1군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듯 18:10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