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단장은 “노시환 스스로 계속 ‘한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 말과는 반대로 계약이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뒷얘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에 몇 가지를 조율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시즌 시작 전에 계약이 마무리돼 팀과 선수에게 모두 다행”이라고 전했다.
손 단장은 11년 장기 계약에 대해 “노시환이기 때문이다. 노시환은 한화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레전드인 장종훈과 김태균의 뒤를 이을 한화의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라고 생각했다. 실무진 쪽에서 장기계약이 좋다는 의견이 나왔고, 노시환이 ‘한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계약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샐러리캡에 대해선 “실무진과 잘 논의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현 시점에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덧붙이자면, 사실 노시환과는 3번 정도의 FA 계약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지금 장기로 계약하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더 좋은 계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무진 전체가 생각을 공유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손 단장은 끝으로 “노시환은 리더로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한다. 많은 팬 분들이 노시환을 응원해 주시면 11년 그 이상으로 노시환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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