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68)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니시자키구장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직접 교통정리에 나섰다. 김 감독은 “외야로는 안 보내고 내야에서 1루수만 시킬 생각”이라고 확실하게 못 박았다.
김 감독은 “외야와 내야를 오가면서 움직이게 하기 보다는 1루수만 시키는 게 낫겠더라. 어제(21일) 연습경기에서도 1루수로 나섰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잘 해서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강백호가 1루수를 보게 되면 기존 주전 1루수인 베테랑 채은성과 포지션이 겹치게 된다. 하지만 김 감독은 “주전 1루수는 채은성”이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그는 “(채)은성이가 아프지 않으면 그 자리를 계속 지키는 게 맞다. 채은성의 컨디션이 조금 안 좋거나 하면 (강)백호가 1루수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둘이 1루수와 지명타자 자리를 번갈아 맡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채은성이 계속 (1루수로) 나간다고 보면 된다. 주장이 경기를 계속 나가 있는 게 보기도 좋다. 채은성 본인도 수비를 하면서 타격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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