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삼성) "잠 편히 잔 적 없다"…'부상 낙마' 원태인, 주사 치료도 불사한 눈물의 고백 "국내용 이미지 깨고 싶었는데" [오키나와 현장]
889 14
2026.02.20 22:04
889 14

..중략

원태인은 "낙마된 이후 대표팀이 아닌 선수로서 주목을 받는 게 대표팀에 대한 민폐라 생각했다. 내가 도움도 되지 못하고 믿음에도 부응하지 못했다. 중요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해서 대표팀에 정말 죄송하다. 내 스스로에게도 실망하고 상실감도 컸다. 솔직히 마음 편하게 잔 적도 없는 거 같다. 나에게도 소중한 기회였고, 중요한 대회였는데 아쉽다"고 했다.

원태인은 이어 "출전이 안 된다는 기사가 나오고 감독님께 가장 먼저 인사를 드렸다. 감독님께서도 많이 아쉬워해주셨고, 시즌이 있는 만큼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 마음 잘 추스르고 잘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원태인에게 WBC는 간절했다. 주사 치료까지 할 정도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원태인은 "비 시즌에 주사를 맞는 건 처음이었다. 지난 대회를 설욕하고 싶었고, 내가 국내에서만 잘 던진다는 이미지를 없애고 싶었다. 그래서 자극도 많이 됐는데 괌에서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다. 한국에서 주사를 맞고 오키나와에 다시 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해도 회복이 안 됐다. 통증을 참고 가더라도 대표팀에 민폐 밖에 안 될 거 같았다. 또 삼성 구단에도 예의가 아닐 거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일단 원태인은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을 기다릴 예정이다. 원태인은 "휴식이 우선인 거 같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기다려야할 거 같다. 개막전도 불투명한 거 같다. 장기간 빠지지는 않더라도 바로 들어갈 수 있을지는 구단과 내 몸이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봐야할 거 같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인대가 아닌 근육만 부상이라고 하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남은 동료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내가 없어도 대표팀은 강하다. 다같이 뭉쳐서 전세기 타고 미국 한 번 갔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원태인은 "대표팀은 10개 구단 모든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자리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원태인을 응원해주신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또 가장 걱정해주셨던 삼성 팬들께는 국가대표 원태인은 못 보여드렸지만, 시즌 들어가면 건강하게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을 상태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hoVPeww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8 02.20 12,0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0,1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9,0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3,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0,293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25.07.16 160,018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25.03.23 419,034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0,2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79,87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15,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14349 잡담 kt) 1분 28초에 뒤쪽 봐봐 1 10:31 24
13714348 잡담 기아) 불멸의 타이거즈 모임 알고리즘에 떴는데 10:27 51
13714347 잡담 짹에서 자꾸 시환선수랑 도영선수 1 10:24 182
13714346 잡담 기아) 아침부터 같이 야구보는 동생이랑 대화가 너무웃겨 2 10:23 132
13714345 잡담 두산) 정은우 아빠오자마자 낱말카드 읽을줄아는거 자랑하는거 넘 귀여워 ㅋㅋㅋ 수비니 옷도 못갈아입고 3 10:16 225
13714344 잡담 ㅇㅇㄱ 울동네 오늘 낮기온 19도래 ( ⚆ ө⚆ ) 1 10:15 91
13714343 잡담 오늘 연경 있어? 1 10:13 138
13714342 잡담 ㅇㅇㄱ 생리전이라그런가 스트레스받아서그런가 식욕이 돌아 ʕ ◔ᴗ◔ʔ 5 10:12 72
13714341 잡담 ㅇㅇㄱ 샤갈 유리깸....ㅎ 3 10:09 202
13714340 잡담 한화) 수리야 서현학생 2탄 왔다 ₊*̥^ᶘ=* ⁰̷̴͈꒨⁰̷̴͈=ᶅ^‧˚₊*̥ 3 10:05 234
13714339 잡담 kt) 정작 사령탑 류지현 감독의 마음에 100% 쏙 든 건 '수원 원투펀치' 고영표, 소형준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투수 쪽에서 소형준, 고영표가 가장 컨디션이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콕 집어 칭찬했다. 4 10:00 217
13714338 잡담 매기는 말이야 2 09:59 93
13714337 잡담 SSG) 영구결번이 돼서 20번 유니폼 입고 코칭스태프까지 sk에서 야구인생을 마치고 싶다던 19살 형우 1 09:49 253
13714336 잡담 ㅇㅇㄱ 서울대입구역 맛집 추천해줄사람~~ 3 09:48 99
13714335 잡담 ◔▾◔ 5 09:47 160
13714334 잡담 개막하자... 09:44 41
13714333 잡담 ㅇㅇㄱ 나 쇼트트랙 결승 이제 보는데 감동심하다 09:31 189
13714332 잡담 ㅇㅇㄱ 평소에 11시-1시 사이에 잠들고 1 09:29 134
13714331 잡담 어제 연경한 일본 구장 아예 삼성꺼인가보네 13 09:27 1,169
13714330 잡담 아침을 여는 쓱고고마 ૮₍ و ˃̵ᗝ˂̵ ₎აو 7 09:26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