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두산) 어린왕자 엄지 척! '9년 차' 대기만성 1R 우완, 필승조 상수 될까…"위기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름 되길"
335 7
2026.02.19 21:09
335 7
PEcQNV

"불펜 투구는 크게 의미 없어요. 진짜 중요한 건 실전이죠."


두산 베어스 투수 박신지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들리는 불펜 투구 찬사에 담담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박신지의 캠프 불펜 투구를 지켜볼 때마다 "내가 굳이 안 지켜봐도 될 정도로 공이 좋다"며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신지는 "지금은 불펜 투구에서 공이 얼마나 좋다기보다는 공이 날아가는 위치, 몸 상태, 아픈 데는 없는지를 더 신경 쓴다"며 "향후 라이브 피칭이나 연습경기, 시범경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군 데뷔 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정도 갈피를 잡았기 때문에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전과는 다르다"고 고갤 끄덕였다.


박신지는 "감독님께서 제구력을 가장 강조하시고, 공의 힘보다도 타자와 피하지 말고 대결하라는 걸 가장 강조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승부를 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난해에는 결과가 어떻든 일단 붙어보자는 생각이 유효했다.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점수 차와 상관없이 승부하겠다"고 목소릴 높였다.


박신지는 지난 1월 초 팀 선배 이영하의 지원 아래 토고 쇼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주도하는 일본 미니 캠프에도 다녀왔다. 


그는 "추운 한국을 떠나 날씨 좋은 곳에서 훈련하며 일본 선수들의 훈련 방식도 보고, 직접 해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이)영하 형이 훈련비까지 지원해 주면서 후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도 좋은 선수가 되고 여유가 생기면 후배들에게 꼭 베풀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신지는 "불펜에 좋은 투수들이 많고 다 젊다.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며 "그 안에서 살아남아 1군 엔트리에 드는 투수들이면 진짜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단 두산 베어스 안에서 최고가 되자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 목표도 분명하다. 필승조에 합류해 팀의 허리를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꿈은 따로 있다.


그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우승을 정말 해보고 싶다"며 "신인 때부터 함께한 (정)수빈이 형, (양)의지 선배님 등과 꼭 한 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9위까지 떨어진 팀 성적과 개인 활약의 온도 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팀 순위와 상관없이 내가 할 일을 계속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잘하려고 하면 팀 순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2026시즌 역할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7회든 8회든 한번 그 자리를 맡고 싶다"면서도 "그보다 막아야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박신지는 일본어 실력으로 아시아쿼터 일본 출신 타무라 이치로의 통역 도우미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 친척이 사는 일본에 자주 갔고,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배웠다"며 "일상 대화는 80~90% 정도는 가능하다"고 웃었다. 두산 관계자는 "박신지 선수 성격에 이 정도 표현은 일본어 구사에 정말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박신지는 두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올해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내가 마운드에 올라갈 때도, 두산이 경기할 때도 팬들께서 야구장에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7677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86 00:08 1,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8,2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7,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0,327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25.07.16 160,018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25.03.23 417,567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60,2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79,873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15,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11494 잡담 롯데) 내가 살다 살다 이런 말을 하게 될줄 몰랐는데 02:38 115
13711493 잡담 ㅇㅇㄱ 이 목소리 한명재야? 4 02:36 65
13711492 onair ㅇㅇㄱ ㅁㅊ 올신 또 바뀜 2 01:41 335
13711491 onair ㅇㅇㄱ 와 스스 천미터 때 중국선수한테 방해 받아서 5위된 네덜란드 선수 천오백에서 올림픽신기록 5 01:33 360
13711490 잡담 삼성) 올만에 경기인데 떨린다 1 01:31 90
13711489 잡담 삼성) 재상 승민 빠따를 빤히 보게 되네 2 01:29 104
13711488 onair ㅇㅇㄱ 김민석 선수 음주걸리고 징계때문에 귀하한거엿네 01:28 359
13711487 잡담 기아) 197일 만에 야구하는 도영이 보겠네 1 01:26 108
13711486 잡담 ㅇㅇㄱ 퇴근한다..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하는데 1 01:24 81
13711485 잡담 삼성) 아무리 생각해도 슨배림 장난 안받아준다 카고 가위바위보 하자 카는 이호범 후배림 8 01:22 172
13711484 잡담 근데 일본 스토브리그 리메이크하면 5 01:21 296
13711483 잡담 엔씨) 오랜만에 와서 카테 복습했는데 2 01:18 154
13711482 onair ㅇㅇㄱ 4대3까지 보고 다른 거 하고 왔는데 01:16 140
13711481 onair ㅇㅇㄱ 우리나라 너무 잘했지만 캐나다.. 하 너무잘하더라 01:16 27
13711480 onair ㅇㅇㄱ 아시아 1등이면 그게 1등이지 뭐 ʕ ◕ ᴥ ◕ ʔ 01:16 33
13711479 onair ㅇㅇㄱ 스스 정재원 현재 2위인데 14명 남앗어 아직... 01:16 136
13711478 잡담 ㅇㅇㄱ 우리나라 진짜 작은데 그래도 계속 인재나오는 거 보면 대단하다고느껴 1 01:15 55
13711477 onair ㅇㅇㄱ 파이브쥐 아숩지만 너무 잘햇음。° ʕっ°´ᝪ`°ʔっ°。 01:15 27
13711476 onair ㅇㅇㄱ 스스 정재원 1조에서 탔는데 한 5조?6조? 할 때까지 1위 유지하다가 2위였는데.. 어케 될라나 2 01:15 156
13711475 onair ㅇㅇㄱ 아직 탈락은 아닌건가? 3 01:15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