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첫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41구 소화했다. 최고 시속 151.2㎞까지 나왔다. 무시무시한 구위를 뽐냈다. 현재 가장 페이스가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침 17일이 설날이다. 류 감독이 선수단과 불펜포수, 스태프 등 모두에게 세뱃돈을 건넸다. 막내 정우주가 대표로 세배도 했다. 세뱃돈이 든 봉투에 일일이 멘트까지 적었다. 곽빈에게는 “네가 에이스다”고 썼다.
국제대회에서 유독 대만전 등판이 없다. 곽빈도 안다. “기회는 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못 나갔다. 이번에 나가게 된다면, ‘좋은 투수’라고 각인시키고 싶다. 부끄럽지 않은 투수가 되겠다. 최고가 되기 위한 도전이다”고 힘줘 말했다.
류 감독은 “곽빈이 정말 준비 잘해왔다. 공이 정말 좋더라. 숫자가 알려주는 것 아니겠나. 지금 시기에 시속 150㎞씩 던지기 쉽지 않다. 준비 잘했다는 얘기다.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의 에이스를 넘어 국가대표 에이스로 간다. 구속도, 구위도 최상급이다. 아픈 기억이 없지는 않다. 이번 2026 WBC에서 다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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